'진상 카공족'에 대해 스타벅스가 나섰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앞으로 매장에서 개인용 데스크톱 컴퓨터를 비롯해 프린터·칸막이·멀티탭의 사용을 제한키로 했다고 7일 전국 매장에 공지했다.8월7일 부터 스타벅스 매장에서 멀티탭이나 프린터와 같은 과도한 장비를 사용하거나, 테이블 위에 칸막이를 세우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매장 직원이 구두 안내 조치를 할 예정이다.또한, 다수의 테이블을 한 명이 앉아 있거나, 물건을 놓고 밥을 먹거오거나 오랜시간 자리를 비울때에도 다른 손님을 위해 매장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최근 불거진 '민폐 카공족' 논란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